[날씨] 전국 곳곳 비…흐린 날씨 속 누리호는 설치 작업 중
흐린 하늘에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누리호 발사를 하루 앞두고 설레는 마음 반, 또 걱정되는 마음 반인 것 같아요.
그래도 모든 게 잘 될거란 마음으로 기다려봐야겠죠!
발사 준비는 잘 되어가고 있는지, 온 국민의 관심이 누리호를 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비가 내리고 있죠.
전국 곳곳으로 산발적인 비구름대가 퍼져있고요.
내일 새벽까지 5~40mm가량의 비가 오락가락하겠습니다.
다행히 전남 고흥은 하늘 흐리기만해서 누리호가 발사대에 무사히 도착해 설치 작업이 진행 중인데요.
나로우주센터는 오늘 바람이 초속 2~6m로 불겠고요.
발사 당일인 내일은 구름 사이로 해가 드러나겠습니다.
오늘 만약 반소매 차림 하셨다면 날이 좀 쌀쌀하다고 느끼실 수 있어요.
종일 서늘한 바람 불며 기온 크게 오르지 못하겠습니다.
최고기온 서울 23도, 춘천 22도, 광주 25도까지 오르는데 그치겠고요.
평년을 밑돌겠습니다.
내일 새벽에 비가 모두 그친 뒤, 기온은 다시 높아져 점점 더워지겠습니다.
다만 내일 오후 들어서는 강원남부와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에는 소나기가 지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금까지 날씨톡톡이었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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